온앤오프 사과 "성숙한 에티켓 정착 위해 공지 지켜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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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사과 "성숙한 에티켓 정착 위해 공지 지켜주길"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8.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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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수 기자] 그룹 온앤오프 측이 쇼케이스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1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공지됐던 비공개 스케줄 방문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 팬클럽 에티켓 공지 업로드에도 불구하고, 8월 10일에 진행된 ‘온앤오프 컴백 쇼케이스’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기 공간에 무단침입하여 비공개 리허설 및 공연 불법 촬영, 내부 기밀문서 불법취득, 아티스트 및 스텝용 케이터링 무단취식, 화장실 내에 숨어 있는 행동 등으로 인하여 경호팀과 마찰을 야기시켜 공연 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대기 공간에 무단으로 장시간 상주하여 아티스트 이동 동선을 방해하는 등 공연을 준비하는 데 아티스트의 불편함을 초래했다”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출입을 제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온앤오프를 항상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성숙한 에티켓 정착을 위해 공지를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앤오프는 이날 미니 5집 ‘SPIN OFF‘ 발매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러나 신원미상의 출입자로, 쇼케이스 진행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온앤오프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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