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트로트가수 지니고가 '더쇼'에 출연, 신곡 '후끈후끈' 무대를 선사했다.

지니고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SBS MTV '더쇼' 생방송 무대에서 '후끈후끈' 무대를 펼쳤다.

이날 지니고는 댄스팀을 동원한 화려한 안무와 드럼 퍼포먼스를 통해 퓨전 트로트의 감성을 청중에 그대로 전달했다. 후렴구 중간중간 등장하는 '후끈후끈' 추임새가 청중에게 끊김 없는 흥겨움을 제공했다.

특히 무대 말미 등장한 '미니 드럼' 퍼포먼스는 지니고의 재기발랄 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을 담아내며 생방송 공개 현장 무대의 완성도를 더했다.

지난 7일 발매된 지니고의 신곡 '후끈 후끈'은 사이판에서 전라도 해남으로 이민 온 금발머리 미녀 '썸만타'와 썸만 탈 수밖에 없는 지니고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 곡으로, 지니고가 직접 작곡한 곡이다.

한편 지니고는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 편 방영 당시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려한 드럼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황치열의 밴드 마스터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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