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오케이 마담'이 개봉 첫날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오케이 마담'은 전국 1,121개 스크린에서 11만 1,7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 6,050명이다.
이처럼 '오케이 마담'은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오케이 마담'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인기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와 3위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강철비2: 정상회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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