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배우 박성연이 '도도솔솔라라솔'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연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캐스팅됐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연은 하루가 멀다고 '진헤어'에 모여 남편 욕, 자식욕, 시댁 욕을, 하며 늘 이혼을 꿈꾸는 이꿈모 일원으로 본인은 인 서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브레인으로 활약하지만, 아들 승기가 뒤에서 1,2등을 다투는 성적 꽝이라 많은 창피를 당하는 캐릭터다.

앞서 박성연은 영화  '독전', '양자물리학', '82년생 김지영'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어비스'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박성연 배우가 '도도솔솔라라솔' 속 승기 엄마 역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 드리고자 했다"며 "현실 연기를 보여줄 박성연 배우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올 하반기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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