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 배우 서성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촬영이 중단, 일부 접촉자들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19일 오후 마켓뉴스에 “서성종이 오늘(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드라마 촬영은 취소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관계자는 “확진자와 촬영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성종은 지난 14일 드라마 촬영에 참여했으며, 지난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18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이었지만, 확진자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백융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