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해, 연극 '짬뽕' 여파…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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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 연극 '짬뽕' 여파…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공식)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8.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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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제공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김원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원해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 날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안내받았다.

한편 김원해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 중이다. 하지만 '우아한 친구들'은 백퍼센트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따라서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20일 오후 김원해는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현재 김원해가 출연 중인 연극 '짬뽕'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과 양성판정 결과를 즉시 공유했습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 날 검사를 진행했으며,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안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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