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개봉 연기, 제작진 측 "일정, 상황에 따라 결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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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개봉 연기, 제작진 측 "일정, 상황에 따라 결정"(공식)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8.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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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조정원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 재확산됨에 따라 오는 9월 말 개봉을 앞둔 '승리호'도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27일 '승리호' 제작진은 "9월 23일로 예정돼 있던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사태로 개봉을 잠정적으로 연기합니다"라고 밝혔다.

'승리호'의 추후 개봉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승리호'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사태가 호전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승리호'는 '늑대소년'과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통해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 조성희 감독의 우주SF로, 배우 송중기를 비롯해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의 출연으로 제작 단계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왔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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