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손 소독제' 제품도 '다양한 변신 중'
상태바
코로나19 재확산에 '손 소독제' 제품도 '다양한 변신 중'
  • 김재현 기자
  • 승인 2020.08.28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현 기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정부의 3단계 거리두기 격상이 코 앞인 지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외출에는 여전히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제품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에서 손 소독제 제품의 경우, 다양한 기능과 형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손 소독제 본연의 살균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면서 부가적인 요소를 더한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테라 세이프 핸드클리너>

글로비 성형외과가 자체 개발한 '지테라 세이프 핸드클리너'는 에탄올 62%와 청귤(탄제린), 비타민C를 함유한 비타 클린겔이 피부에 끈적임 없이 스며들게 해주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기존의 손 소독제의 단점으로 꼽힌 사용 후 건조함을 느낄 수 없을만큼 촉촉한 보습력까지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자연유래성분인 유칼립투스잎 추출물이 피부 수분 증발을 차단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여기에 알로에베라잎 즙과 병풀 추출물 성분은 피부 재생 및 수분 보습 효과를 더한다.

사진제공=지테라
사진제공=지테라

따라서 민감한 피부 유형이나 여성들이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기에 좋은 제품이다.

특히 지난 5월 글로비 성형외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남구청에 손소독제 1000개를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눈길을 끌었는데, 당시 기부한 손 소독제가 바로 '지테라 세이프 핸드클리너'다.

CGMP와 ISO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는 이 제품은 '병원에 실제로 납품되고 있는 제품'으로 서울 강남권을 일대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제로스 손 소독제>

손 소독제 전문 브랜드 제로스엘리먼트(Zeroth Element)가 손 소독과 그로 인해 건조해진 손 건강을 위해 에탄올 70%를 포함하면서도 뛰어난 보습력과 향을 지닌 2.2L 대용량 '제로스 손 소독제'를 선보였다.

제로스는 출시와 함께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의 일환으로 '써보고 판단해 보세요! 책임은 저희가 질게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로스 손 소독제 구매 시 무상으로 증정되는 30mL 샘플을 사용해보고 불만족 시 무료 반품 절차를 진행한다. 이에 소비자는 구매 후 30mL 샘플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사진제공=제로스엘리먼트
사진제공=제로스엘리먼트

또한 제로스 손 소독제는 에탄올 70% 함유로 의료기관 수준의 강력한 세균 소독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2.2L(2200mL) 대용량 리필 제품으로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라벤더 오일에 7가지 보습 추출물을 첨가해 은은한 라벤더 향을 오랜 시간 유지해 주고, 수분크림과 같은 촉촉한 보습력을 제공하는 등 손 건강에도 신경을 썼으며,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안전등급평가에서 모든 성분이 화장품 성분 안전도의 그린 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 내로 분류되었다.

<왕타 스프레이형 손 소독제>

사진제공=왕타
사진제공=왕타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왕타에서는 매일 사용하는 핸드폰, 키보드 등을 소독할 수 있는 손 소독제 '왕타 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왕타 스프레이형 손소독제는 17ml의 용량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크기로 일반 분무기 모양의 손소독제 디자인에서 탈피해 카드처럼 납작한 디자인로 제작되어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휴대하기 편리하다.

수시로 가지고 다니며 핸드폰, 키보드, 손 등에 3~4번 분사 후 잘 문지르거나 마른 천으로 닦아내서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 측면에서 용이하다.

<바유 핸드 세니타이저 겔>

사진제공=바유
사진제공=바유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의 코스메틱 브랜드 '바유(Ba.U)'는 지난 6월 휴대가 간편한 포켓형 손 소독제 '바유 핸드 세니타이저 겔'을 출시했다.

바유 핸드 세니타이저 겔은 휴대가 용이한 핸디 타입 포켓형 제품으로, 파우치 당 3㎖ 용량 10개 포장으로 구성돼 여러 사람과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무색 투명한 겔 타입으로 사용 시 끈적임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며 일상생활 중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