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검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 재확산으로 개봉 일정을 변경했다.
28일 '검객' 제작진은 "9월 17일 예정돼 있던 '검객'의 개봉이 9월 23일로 변경됐음을 안내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검객'의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의 너른 양해 부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배우 장혁, 김현수, 조 타슬림, 정만식, 이나경, 이민혁 등이 출연하며, 특히 장혁이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검술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조선 시대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조선과 청나라 최고의 검객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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