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가수 정동원 측이 학업 및 활동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8일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정동원이 선화예술중학교 관악군 전입학·재취학 전형 시험에 합격했다”며 “학업과 함께 예술인으로서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학교에서도 정동원의 활동을 예술 교육 과정의 일부로 배려해줄 거라 생각한다”며 “규칙 준수 원칙을 바탕으로 활동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여러 취재 문의 및 요청으로 정상적 학교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동원의 학업과 관련하여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27일 정동원이 선화예술중학교에 편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선화예중이 본인 전공 관련 콩쿠르 이외 모든 외부 활동을 금지한다는 교칙이 있다며 정동원의 활동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학업과 함게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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