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언택트 인터뷰] 전지윤 “‘나 혼자 산다’ 출연 원해, 내 일상 혼자 보기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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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언택트 인터뷰] 전지윤 “‘나 혼자 산다’ 출연 원해, 내 일상 혼자 보기 아까워”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9.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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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연예계 일정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마켓뉴스는 침체된 연예계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비대면(서면, 통화)을 통한 ‘언택트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언택트로 진행하는 만큼 가급적 스타들의 답변을 여과 없이,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겠습니다.<편집자주>

[백융희 기자] 가수 전지윤이 신곡 ‘BAD(배드)’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5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대중 앞에 선 그는 최근 마켓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 컴백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전지윤은 “솔로로서는 처음이자 포미닛 활동 이후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서려고 하니 긴장되고 떨렸는데 어느새 즐기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솔로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곡 ‘BAD’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 상처받은 사람의 분노가 담겨 있는 곡으로 3부작으로 기획한 퍼포먼스 시리즈 ‘꽃:화(花)’시리즈의 첫 번째 곡이다”라며 “무엇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세세하게 전체를 신경 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지윤은 “이번 앨범은 음색, 표정, 춤 선 등 다양하게 신경을 썼고, 그만큼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며 “‘이 친구 정말 멋있는 친구네’, ‘이 친구 곡은 한곡 한곡 공들여서 꼭 들어볼 필요가 있겠구나. 음악이 정말 좋구나’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가수들이 활발한 방송, 공연 등의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지윤은 “팬분들과 대면으로 만나는 팬미팅, 쇼케이스 등 컴백 전에 준비했던 것들이 무산되긴 했지만 지금 상황에 맞춰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는 특별한 생활 루틴이 있느냐는 물음에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드는 거다. 공부하거나 요리를 하거나 전지윤 노래를 틀고 춤을 춰보거나(웃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전지윤은 나가보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MBC ‘나 혼자 산다’를 꼽았다. 그는 “매번 이야기하지만 ‘나 혼자 산다’를 꼭 나가보고 싶다. 제 일상이 굉장히 재미있는데 저 혼자만 안다는 것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포미닛 활동 후 1인 기획사 대표에서 아츠로이엔티 소속 가수가 된 전지윤. 그는 처음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이유에 대해 “곡을 쓸 줄 알지만, 기획부터 마케팅은 해본 적이 없어서 혼자 다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이어 “이후 현재 소속사에서 저를 좋게 봐주셔서 함께 하게 됐는데 정말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뭐든 혼자 하던 것들을 같이 해주시니까 든든하고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소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09년 데뷔,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전지윤은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만족스러움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11년 동안 해왔던 것들 전부 잘했다고 생각한다. 실패했어도 그 안에서 분명히 얻은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또 그는 오랫동안 함께 했던 포미닛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포미닛에 대해 “그룹 활동을 했을 때처럼 매일 볼 수 있는 사이가 아니니까 늘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한다. 동시에 마음속으로는 항상 모두를 응원하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더불어 다시 함께 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미지수다”라면서도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지윤은 가수 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프로듀싱을 꼽아 기대감을 더했다. 또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간지윤’을 언급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쭉 멋있는 음악으로 다양한 감동과 설렘을 드리겠다. 계속 믿고 기다려준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융희 기자
백융희 기자
byh@m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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