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클럽, 청춘의 청량함과 외로움 동시에 담은 ‘Rock Star’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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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클럽, 청춘의 청량함과 외로움 동시에 담은 ‘Rock Star’로 컴백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9.0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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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밴드 사우스클럽이 6개월 만에 신곡 ‘Rock Star’로 컴백한다.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사우스클럽의 새 싱글 앨범 ‘Rock Star’는 뉴트로 팝을 바탕으로 밴드의 호황기였던 80년대를 연상케하는 상징적인 사운드에 사우스클럽이 재해석한 현대적인 사운드가 접목된 곡으로 아날로그 신시사이저와 기타 소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청량함이 돋보이는 사운드와 상반되는 가사가 돋보인다. 보컬 남태현이 직접 작사한 ‘Rock Star’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심경을 담은 가사는 리스너들의 공감과 진한 위로를 전한다. 보컬 남태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절제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깊어진 사우스클럽만의 감성과 색다른 음악 색을 느낄 수 있다.

앨범 커버도 곡의 청량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잔디밭 위 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사우스클럽 멤버들의 모습은 기존 사우스클럽이 갖고 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밝아지고 청량해진 모습으로 신곡의 분위기를 예상케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Rock Star’ 티저 영상은 도심 속에서 사우스클럽 포스터를 붙이고 자유를 찾아 달려가는 듯한 멤버들과 마이크 앞에 선 보컬 남태현의 모습이 사우스클럽이 풀어낼 새로운 이야기 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밴드 사우스클럽은 보컬 남태현을 필두로 기타리스트 강민준, 드러머 이동근, 베이시스트 정회민으로 이루어진 4인조 밴드로 지난해 발매한 ‘두 번’을 시작으로 기존 사우스클럽의 음악색과 대중적인 코드를 결합하는 시도를 펼치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 자신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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