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극장가, '오! 문희'에 빠지다! 韓 영화 예매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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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극장가, '오! 문희'에 빠지다! 韓 영화 예매율 1위 등극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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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오! 문희'가 개봉과 더불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오! 문희'는 2일 오전 7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집계 기준 28.3%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오! 문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넷'과 함께 극장가 흥행을 이끌어갈 유일한 한국영화로 기대를 모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따뜻한 에너지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 가리는 막무가내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어디 하나 완벽한 구석은 없지만, 인간미 폴폴 나는 모자(母子)가 동네 구석구석을 파헤쳐 가며 뺑소니범을 직접 찾아 나서는 과정을 통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59년 연기 인생 최초 액션에 도전한 나문희와 친근한 매력의 캐릭터로 돌아온 이희준의 케미스트리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찐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다채로운 농촌 풍경과 리얼리티를 더한 현실 밀착 프로덕션은 훈훈한 정겨움을 더하며 힘든 시기 지친 관객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다.

이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오! 문희'는 9월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이다.

한편 '오! 문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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