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앨리스' 열풍의 중심! 쏟아지는 호평의 '핵심 셋'
상태바
주원, '앨리스' 열풍의 중심! 쏟아지는 호평의 '핵심 셋'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04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주원이 드라마 '앨리스' 열풍의 중심에 섰다.

주원은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세밀히 조율한 감정 연기, 직접 소화한 액션과 카체이싱,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단 2회 만으로 호평이 쏟아진 그의 활약들을 짚어봤다.

# 디테일한 감정 열연

주원은 극 중 선천적 무감정증인 캐릭터를 최소한의 표정 변화와 절제된 말투로 구현했다. 특히 그의 표현력은 진겸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을 만큼 첫 방송부터 몰입을 높였다.

먼저 교내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상황에서도 흔들림조차 없는 눈빛은 인물의 특성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그런가 하면 갑작스레 닥쳐온 선영(김희선 분)의 죽음 앞에서 처음으로 진겸이 감정을 드러낸 순간을 떨리는 시선 처리와 제스처, 붉어진 눈가로 녹여내 캐릭터의 감정에 시청자들이 이입할 수 있게끔 이끌었다.

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주원은 화려한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체이싱으로 강력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시간 여행자 홍섭(이정현 분)과 벌인 치열한 격전은 군더더기 없이 스피디하게 진행돼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여기에 민혁(곽시양 분)의 등장으로 시작된 카체이싱은 숨을 참고 보게 될 만큼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생동감 있는 주원의 몸짓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원은 고난도 액션, 카체이싱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불살랐다고 전해져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 탁월한 장르 소화력

3년 만에 돌아온 주원의 선택은 '시간여행 휴먼 SF'였다. 주원은 어느 하나 비슷한 작품 없이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시간여행과 SF라는 다소 진입 장벽이 높은 소재를 다뤘지만, 주인공 주원의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대사 처리는 드라마 설정에 디테일을 더할 뿐 아니라 설득력까지 높였다.

이처럼 주원은 매 순간 빛을 발하는 감각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 액션으로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특유의 섬세하고 울림 있는 표현력으로 인물의 서사까지 촘촘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휘어잡았다.

이러한 주원의 활약은 매 회차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수직 상승으로 직결되는 놀라움을 유발했다. 이에 대체 불가한 배우 주원이 펼치는 시간여행 휴먼 SF '앨리스'에 안방극장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앨리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