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영화 '카브리올레' 주인공 캐스팅…9월 크랭크인(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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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영화 '카브리올레' 주인공 캐스팅…9월 크랭크인(공식)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07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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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L엔터테인먼트,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UL엔터테인먼트,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금새록이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의 첫 영화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7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는 "금새록이 영화 '카브리올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카브리올레'는 상사에겐 깍듯이, 부하직원에겐 친절히, 일은 열심히, 사회생활을 잘하는 주인공 오지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금새록은 극 중 오지아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오지아는 항상 타인과 일에 관하여 최선을 다하지만, 정작 그 삶 속에 자신은 없었다. 그는 반동같이 찾아온 무기력함, 번 아웃 증후군 때문에 모든 것을 뒤로하며 전 재산으로 오픈카를 뽑고는 무작정 여행을 떠나버린다. 

금새록은 지난 2018년 첫 드라마 데뷔작인 '같이 살래요'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남다른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일찍이 영화 '암살', '밀정', '덕혜옹주' 등과 여러 독립영화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아 차근차근 배우의 길을 걸어온 결과이기도 했다.

이후 영화 '독전', '나랏말싸미',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등 출연작마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특히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정의감 넘치는 열혈형사 서승아 역으로 호평을 자아냈다.

이처럼 금새록은 자신만의 매력과 색깔 있는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만큼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한편 '카브리올레'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광진 작가가 연출 및 각본을 맡는다. 색다른 이야기로 작가로서 먼저 이름을 알린 감독과 개성 있고 참신한 젊은 배우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브리올레'는 올해 9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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