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리뷰] '에이바', ‘센 언니’ 제시카 차스테인의 생존을 위한 '킬링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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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리뷰] '에이바', ‘센 언니’ 제시카 차스테인의 생존을 위한 '킬링 액션'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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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에이바'가 '센 언니' 제시카 차스테인의 강렬한 액션과 그 내면에 담긴 드라마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안겨준다.

'에이바'는 타깃 제거 100% 킬러 에이바(제시카 차스테인 분)가 작전 도중 금기를 어기게 되고, 조직의 제거 대상이 되면서 '죽거나, 죽이거나' 살기 위한 본능을 깨우는 액션 영화다. 조직의 제거 대상 1순위로 지목된 에이바는 자신을 노리는 이들로부터 살기 위한 치명적인 킬링 액션을 펼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감각적인 본능과 잔혹한 공격력을 지닌 캐릭터 에이바의 묵직하고 날것의 느낌을 담은 액션을 선보인다. 한정된 공간에서 펼치는 거침없는 격투신부터 숨 막히는 총격신, 인정사정없는 액션까지 다양한 시퀀스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아드레날린을 전한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또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에이바를 둘러싼 관계와 갈등 등 드라마적인 요소가 얽힌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그는 킬러로서 에이바의 내적인 고민을 깊이 있게 다뤘다. 그녀가 평범하게 살고 싶어 노력할수록, 삶은 점점 치열하고 처절해진다.

여기에 콜린 파렐, 존 말코비치, 지나 데이비스까지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한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제시카 차스테인의 본격 액션 연기 도전과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열정까지 담은 '에이바'는 오는 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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