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네버엔딩 '오줌 지옥' 다견 가정 루피네…강형욱 마법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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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네버엔딩 '오줌 지옥' 다견 가정 루피네…강형욱 마법 통할까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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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조정원 기자] 온 집안이 오줌 천지였던 다견 가정 루피네가 드디어 훈련을 시작한다.

7일 오후 방송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무분별한 마킹과 비위생적인 집안 환경이 드러난 다견가정 루피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주 반려견 간의 지독한 싸움과 시도 때도 없는 마킹으로 '개는 훌륭하다'에 도움을 요청한 루피네는 집안 곳곳에 남겨진 대소변 흔적들과 청결하지 못한 집안 위생 상태로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강형욱은 훈련을 중단키로 하고 청소업체를 대동해 집안의 묵은 때를 모두 벗겨 내기로 결정했다.

오늘(7일) 방송에서는 깨끗해진 루피네를 다시 찾은 강형욱이 훈련을 재개한다. 하지만 훈련 중에도 고민견들의 마킹이 계속될 뿐만 아니라 루피와 뚱이의 살벌한 싸움이 벌어지는 등 순탄치 않았다고.

강형욱은 "청소했다고 해피엔딩이 아니에요, 이제부터 시작이지"라며 보호자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인지시킨다. 또 마킹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마킹 시그널을 가르치고, 눈만 마주치면 맹렬하게 싸우는 루피와 뚱이의 숨은 관계성을 깨닫게 한다고. 과연 루피네는 무너진 배변 체계를 바로 세우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강형욱은 반려인 생활이 미숙한 보호자들을 위해 생활 계획표를 직접 짜주는가 하면, 정성이 가득 담긴 깜짝 선물을 준비해 보호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개통령 강형욱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스윗한 배려가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형욱의 마법이 절실해지는 다견 가정 루피네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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