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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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 도입
  • 한여름 기자
  • 승인 2020.09.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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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미니스톱)
(사진 제공=미니스톱)

[한여름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는 고객이 점포에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미니스톱은 현금 결제 시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고 현금 발행 및 유통에 드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한국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계좌입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는 입·출금이 가능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나 모바일 현금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매장에서 물품을 결제 후 카드나 모바일 현금카드(QR코드, 바코드)를 제시하면 단말기에서 인식해 거스름돈을 연결된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미니스톱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거스름돈 발생에 따른 고객의 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현금거래로 발생하는 거스름돈을 보유해야 하는 경영주의 점포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니스톱 서비스팀 이근희 팀장은 “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결제방식이 보편화 되었지만, 여전히 현금으로 결제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계좌이체 서비스 도입이 현금을 사용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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