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배우 이민기와 나나가 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으로 호흡을 맞춘다.
8일 MBC 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현솔잎) 제작진은 "배우 이민기와 나나가 '오! 주인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드라마 작가와 연애를 '못 하는' 로코퀸 여배우의 휴먼 로코 동거스토리로, 오는 2021년 3월 방송 예정이다.
'소울메이트',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탄생시킨 조진국 작가와 4부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를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입증한 현솔잎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달달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로코를 기대하게 한다.
이민기는 극 중 연애를 '안 하는' 대한민국 최고 스릴러 드라마 작가 한비수 역을 맡았다. '연애의 온도', '오싹한 연애', '이번 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 등을 통해 가슴 뛰는 로맨스 연기를 펼친 이민기가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 '오! 주인님'을 통해 또 한 번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나나는 극 중 연애를 '못 하는' 로코퀸 여배우 오주인으로 분한다. '굿와이프', '킬잇', '저스티스' 등 드라마와 영화 '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출사표'에서는 입체적인 캐릭터와 로코 연기까지 섭렵, 하나의 작품을 끌고 갈 수 있는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나나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오! 주인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로코라는 장르로 만난 이민기와 나나,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 조진국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의 현솔잎 감독의 조합은 2021년 3월 시청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