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과학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그려낸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를 생생히 그려낸 영화 '테슬라'가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주말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주말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 기대작으로 꼽히던 '담보'와 '뮬란'까지 넘어선 기록이어서 영화를 향한 관심을 실감하게 한다.

이같이 '테슬라'가 돌풍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로는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인 니콜라 테슬라의 모습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교류 전류 전송 시스템뿐 아니라 리모컨, 라디오, 전기 자동차의 AC 모터 등 현재도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발명품들을 만들어낸 천재 과학자다. 우리가 사는 미래를 디자인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그이기에 더욱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가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순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비단 화제의 인물을 다뤘기 때문만은 아니다. '테슬라'는 '내 사랑'과 '비포 시리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에단 호크 주연 및 선댄스 영화제 수상 등으로 영화적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10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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