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포토] 꿈을 위해 타국까지! 한국을 사랑한 아이돌(보이그룹.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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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포토] 꿈을 위해 타국까지! 한국을 사랑한 아이돌(보이그룹.ver)
  • 손해선 기자
  • 승인 2020.09.0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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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선 기자] 전세계적으로 K-POP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외국인 멤버도 점차 늘기 시작했다. 한국은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고, 한국에서의 데뷔와 동시에 자국에서의 인지도도 자연스럽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가수를 꿈꾸는 많은 아이들이 모이고 있다. 그룹에서는 해당 국가의 관심을 끌수 있으며 언어의 장벽을 쉽게 넘을 수 있어 서로 윈윈인 관계를 만들고 있다. 

이렇게 꿈을 위해 머나먼 한국까지 찾아와 데뷔를 한 남자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함께 알아보자.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휴닝카이

휴닝카이는 미국 하와이 주에서 태어났다.

휴닝카이의 아버지는 브라질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베이징외국어 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그 당시 배우와 가수로 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고 말하며 미모의 비결을 밝혔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휴님카이는 톡톡 튀는 비주얼에 그룹의 막내로 귀엽고 애교가 많지만 무대에서는 성량이 크고 뛰어난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유명 방송사 라디오 디즈니(Radio Disney)가 꼽는 ‘올해의 여름 곡(Radio Disney’s Song of the Summer)‘에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이터니티)’의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이 선정되는 등 선배 못지않은 성과를 거둬가고 있다.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그룹 뉴이스트 아론

아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팀의 맏형으로 서브 보컬과 서브 래퍼를 맡고있다.

부모님이 모두 한국계 미국인(교포 3세)로 미국에서 지내던 어느 날,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손담비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를 보다가 플레디스 LA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뉴이스트는 지난 5월 11일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으로 컴백해 활동을 마쳤다.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그룹 더보이즈 케빈&제이콥

케빈과 제이콥은 모두 캐나다 출신이다.

케빈은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으나 어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고 전했다.

그룹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케빈은 데뷔 전 2017년 4월 종영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먼저 그 실력을 알렸다.

당시 '밴쿠버 훈남', '여신 헌터' 등의 별명을 얻으며 실력과 비주얼 모두 빠지지 않음을 인증했다.

제이콥은 토론토 출신으로 그룹에서 부반장과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그룹의 리더 대신 반장과 부반장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는 더보이즈는 앞에서 이끌어주는 반장 상연과 뒤에서 받쳐주는 부반장 제이콥의 호흡이 완벽하다고 한다.

더보이즈 공식 천사로 매사에 긍정적인 제이콥은 멤버들에 대한 사랑이 넘친다고 전했다.

지난 6월 18일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에서 우승한 더보이즈는 오는 21일 미니 5집 ‘CHASE(체이스)'로 컴백한다.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그룹 비투비(BTOB) 프니엘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태어난 프니엘은 교포 2세다.

2010년 JYP 글로벌 오디션에서 합격해 연습생 신분으로 입국했다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보고 비투비 데뷔 한 달 전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팀에서 메인 댄서와 서브 래퍼를 맡고 있지만 지난 2017년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로 노래 실력도 뛰어나다.

현재 '군백기'인 비투비에서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프니엘은 지난해 8월 27일 디지털 싱글 'Flip (Feat. Beenzino)'을 발매했다.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그룹 세븐틴 조슈아&버논&준&디에잇

조슈아와 버논, 준, 디에잇은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조슈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한인타운에서 열린 '장터'라는 행사에 놀러 갔다가 관계자에게 캐스팅돼 오디션에 참가한 조슈아는 합격과 동시에 한국에 입국했다.

미국에서 자란 조슈아는 당시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도 잘 알지 못해 어른들에게 "Hi"라고 인사하며 손을 흔드는 등 '웃픈' 에피소드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룹에서는 보컬팀 소속으로 서브 보컬을 맡고 있으며 기타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한다.

버논은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 보유자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버논은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프랑스계 미국인인 혼혈이다.

5살 때부터 가족들과 한국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이국적인 외모와 다르게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

장래희망이 연예계 쪽이던 버논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동의하에 어린이 방송과 오디션 방송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중학교 재학 중 길거리 캐스팅으로 2012년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다.

버논은 힙합팀의 막내로 래퍼를 담당하고 있다.

준은 광둥성 출신으로 그룹의 퍼포먼스팀 소속이자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데뷔 전 자국에서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편의점에 가다가 관계자에게 캐스팅을 받아 2012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다.

디에잇은 중국 랴오닝 성 출신으로 퍼포먼스팀 소속이자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해 춤과 비보잉을 전문적으로 배웠으며 베이징에서 예술 학교에 재학했다.

당시 브레이킹 댄스 수업에서 디에잇을 눈여겨본 관계자가 직접 캐스팅했고 원래 가수를 꿈꿔오던 디에잇은 한국에 가면 더 춤을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와 함께 2013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9일 일본 미니 2집 ‘24H’를 발매하고 일본 데뷔 후 처음으로 현지 대표 음악방송인 '뮤직 스테이션'에 출격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크래비티 앨런

앨런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신이다.

그룹에서 메인 댄서와 래퍼를 맡고 있으며 멤버들 말에 따르면 안무 단장이라고 할 정도로 춤을 잘 춘다.

중학교 때 그룹 샤이니 'Lucife(루시퍼)'로 무대에 올랐다가 흥미를 느껴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전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8월 24일 새 앨범 'CRAVITY SEASON2.[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크래비티 시즌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로 컴백했다.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그룹 펜타곤 유토

유토는 일본 나가노현 출신이다.

그룹에서 리드 래퍼와 리드 댄서를 맡고 있는 유토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큐브 와이드 스타 오디션을 통해 입사했다.

데뷔 전 야구와 축구를 좋아해 자국에서는 야구 선수 경력도 있다고 말해 몸매의 비결을 알려줬다

이 밖에도 춤에 관심이 많아 교내 댄스 동아리를 만들고 싶어 했지만 안타깝게 실패했다고 했다.

그러나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매해 교내 축제 무대에 오르며 꾸준한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펜타곤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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