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트롯신2’ 진성 “트로트 깊이 아는 가수 탄생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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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트롯신2’ 진성 “트로트 깊이 아는 가수 탄생하길 바라”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9.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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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백융희 기자]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 진성이 트로트를 깊게 아는 가수가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9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2’는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이 참석했다. 정용화는 진행을 맡았다.

이날 진성은 무명 가수 참가자들에 대해 “얼마 전에 저를 보는 것 같다. 배고프지 않아본 사람은 음식의 귀함을 모르듯이 무명의 설움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절실함이 묻어있는 후배 가수들도 있고 자신감이 있는 후배 가수들도 있는데 모두 맞다 생각 한다. 하지만 한 가지 알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로트 역사가 100년이 됐다. 과거 신 같은 선배 가수들의 트로트를 경청 해보고 트로트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껍데기가 아닌 진짜 트로트를 알고 깊이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트롯신’2는 코로나19 여파로 설 곳을 잃은 수많은 무명 가수들이 무대 지원금 1억을 두고 펼치는 뽕필살벌한 트로트 전쟁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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