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네온 핑크 2차 티저 포스터 공개…발명품 네온·형광등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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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네온 핑크 2차 티저 포스터 공개…발명품 네온·형광등 오마주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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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테슬라'가 과학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그려낸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를 생생히 그려낸다.

10일 '테슬라' 제작진은 네온 핑크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테슬라'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해 계속 발명을 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세계 최초로 니콜라 테슬라가 발명한 형광등과 네온등을 오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온 블루 1차 티저 포스터가 교류 전류 전송 장치를 오마주 했다면, 이번 네온 핑크 2차 티저 포스터는 그의 또 다른 발명품을 오마주한 비주얼이라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미래가 궁금하면 테슬라를 만나라"라는 포스터 속 카피는 그가 꿈꿨던 미래를 통해 우리가 꿈꿀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을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영화에서 만날 니콜라 테슬라는 현재도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술인 교류 전류 전송 장치와 네온등, 형광등을 발명했을 뿐 아니라 병원의 X-레이, 라디오, 수력발전소, 전자현미경, 레이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발명품을 이미 100년 전에 고안해내 미래를 디자인한 위대한 과학자로 불린다.

특히 그가 만들어낸 교류 전류 전송 장치는 전기를 대중화시키며 제2차 산업혁명을 촉발했다.

'테슬라'를 통해 국내 관객을 찾을 에단 호크는 깊이 있는 연기력을 비롯해 실제 니콜라 테슬라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한편 '테슬라'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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