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유람과 개그맨 이승윤, 김혜선, 홍순목이 드라마 '좀비탐정'의 특급 카메오로 출연해 활기를 불어넣는다.
11일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제작진은 배유람, 이승윤, 김혜선, 홍순목의 특별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극 초반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먼저 배유람은 시사 고발 프로그램의 PD로 등장, 열정 만렙 작가 공선지(박주현 분)와 함께 눈 코 뜰 새 없이 사건 현장을 누비며 정의감을 불태운다. 공선지와 환상의 콤비다운 면모를 선보이지만, 인간미 넘치는 허당기까지 발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과 김혜선, 홍순목은 눈을 뗄 수 없는 파격적인 신 스틸러로 등장한다. 특히 당황한 표정의 이승윤, 김혜선과 더불어 좀비로 완벽하게 변신한 홍순목의 리얼한 좀비 비주얼이 포착돼 진땀 흐르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세 사람이 어쩌다 급박한 상황에 놓이게 됐을지, 극 중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과는 어떠한 연결고리를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처럼 '좀비탐정'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스타들의 특별출연이 예고돼 있어 한층 풍성한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이들이 어떤 장면에서 등장할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열연할 최진혁(김무영 역), 박주현(공선지 역)과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으며 첫 방송의 시청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좀비탐정'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을 앞둔 '좀비탐정'은 지상파-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KBS, 웨이브(wavve), SK브로드밴드 3사가 공동으로 제작 투자했다.
'좀비탐정'은 매주 토요일 웨이브와 B tv에서 2회차가 독점 선 공개되고, 이어 KBS에서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