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서장훈, 꿈 좇는 40대 가장에게 진심 어린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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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서장훈, 꿈 좇는 40대 가장에게 진심 어린 조언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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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조정원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이수근과 서장훈이 전업 유튜버를 꿈꾸는 40대 가장에게 쓴소리를 전한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8회에서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찾아온다.

의뢰인들은 현재 가게를 운영하며 월 수천만 대의 매출을 내고 있다. 남편이 오랜 시간 고생해서 이뤄낸 성과지만, 최근 남편이 가게를 모두 접고 전업 유튜버가 되겠다고 선언했다고. 이에 이날 점집에서는 "지금처럼 취미로 유튜브를 하라"는 보살들과 "전부 다 걸겠다"는 남편의 대치가 펼쳐진다. 

의뢰인의 현재 사정을 들은 이수근은 분노하면서 "다시 힘들게 살아보든가. 지금 말린다고 될 것도 아니고 최악을 한 번 겪어 봐야 한다"라며 남편에게 충격요법을 주고, 반면 서장훈은 "난 끝까지 말릴 거다. 절대 하면 안 된다. 최악은 면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해 보살들의 격정적인 토론을 불러 모은 의뢰인의 상황에 대한 호기심이 모아진다. 
 
특히 서장훈은 "유튜브로 수익 내는 건 하늘의 별 따기다. 정말 쉽지 않다. 다시 생각해 봐"라고 잔소리 폭격을 이어가면서 의뢰인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은 물론, 최근 본업을 접고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할 예정이다. 

다만 남편 역시 아내에게조차 말하지 못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처음으로 알게 된 남편의 속내에 아내와 보살들 모두 안타까워했다고 해 과연 의뢰인이 가지고 있는 고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의뢰인의 다양한 고민을 위로하고 조언해 줄 '무엇이든 물어보살' 78회는 오늘(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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