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화의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 보도스틸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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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실화의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 보도스틸 대공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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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테슬라'가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뿐만 아니라 J. P. 모건을 비롯해 다양한 실존 인물들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14일 '테슬라' 제작진은 다양한 실존 인물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해 계속 발명을 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디자인한 테슬라가 존재하게 한 실존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먼저 테슬라의 라이벌이자 발명가인 에디슨은 그가 상용화한 전구를 테스트하고 있는 장면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철강과 금융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업을 펼쳤던 미국 최고의 자본가이자 테슬라의 혁신적인 발명을 위한 연구비를 후원했던 J. P. 모건과 그의 딸의 모습도 보도스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J. P. 모건의 딸 앤 모건은 테슬라와 팔짱을 끼고 있어 그 둘의 관계를 궁금하게 한다.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를 영입해 에디슨과의 전기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한 사업가 조지 웨스팅하우스도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처럼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테슬라를 비롯해 하나같이 역사에 이름을 남긴 쟁쟁한 실존 인물들이 하나씩 모습을 비추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실화 속 그 주인공들이 펼칠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 외에도 역사에 기록된 이들의 모습과 그 이면에 담긴 또 다른 스토리는 영화 속에 어떻게 담겨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또한, 이들 사이의 관계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그려지고, 각각은 테슬라가 그리는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한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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