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아스트로의 첫 유닛 ‘문빈&산하(ASTRO)’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문빈&산하(ASTRO)는 14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첫 번째 미니 앨범 ‘IN-OUT(인아웃)’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Bad Idea(배드 아이디어)’는 나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곡이다. G-high, 윤종성(MonoTree), Matthew Tishler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심플하지만 공격적인 드럼과 베이스, 기타 사운드만으로 이루어진 이 곡은 악기 구성이 단순한 만큼 모든 표현이 보컬에 집중돼 있다. 문빈&산하의 완급 조절된 보컬이 깊은 인상을 남긴 것. 단순한 멜로디 사이에서 섬세하지만 강한 에너지를 내포한 두 멤버의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또 절도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두 사람의 퍼포먼스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다. 안무와 몽환적인 사운드로 문빈&산하의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문빈&산하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때문에 유닛으로 보여줄 또 다른 ‘역대급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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