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소리도 없이'가 배우 유아인과 유재명의 신선한 조합과 이들의 독특한 비주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리도 없이' 제작진은 지난 11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유아인과 유재명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티저 예고편은 단숨에 조회수 100만을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먼저, 티저 예고편의 첫 장면인 태인으로 완벽히 분한 유아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피를 흘리며 밧줄에 매달린 사람과 그 아래 열심히 비닐을 까는 태인, 시신을 땅에 묻고 기도를 하는 창복(유재명 분)의 모습으로 이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영화다.

티저 예고편 공개 후 두 배우의 신선한 조합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에 대해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파격적인 변신을 한 유아인에게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처럼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소리도 없이'는 단숨에 10월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소리도 없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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