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박지현, 친구도 연인도 아닌…'6각 관계'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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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박지현, 친구도 연인도 아닌…'6각 관계' 긴장감 UP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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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공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공

[조정원 기자]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김민재는 울먹이는 박지현의 곁에 남을까.

지난 14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5회에서는 박준영(김민재 분)을 둘러싼 우정의 세계가 깨져버렸다.

이정경(박지현 분)은 남자친구인 한현호(김성철 분)에게 이별을 고했고, 한현호는 이정경의 마음이 박준영에게 향했음을 짐작했다. 박준영이 지키려 했던 우정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치닫으며, 관계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이런 가운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오늘(15일) 6회 방송을 앞두고, 이정경이 박준영을 애절하게 붙잡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경과 박준영이 있는 곳은 병원 수술실 앞으로 보인다. 침울하게 가라앉은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각한 일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정경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다. 일어난 박준영의 팔을 간절히 잡은 이정경과 이에 멈칫하는 박준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박준영은 친구의 선을 넘으려는 이정경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매년 생일날 이정경에게 선물했던 곡 '트로이메라이'를 더는 치지 않는 것이 박준영의 대답이고, 이정경은 이를 알면서도 박준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런 가운데 이정경을 차갑게 거부하지 못하는 사진 속 박준영의 모습은 과연 어떤 상황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이정경은 채송아를 향한 박준영의 마음이 단순한 우정 이상임을 알아채게 될 예정이다. 박준영의 마음을 가장 먼저 눈치챈 이정경과, 서로를 더 많이 찾게 되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순간들이 '잔잔+마라맛' 전개로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6회는 오늘(15일) 오후 10시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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