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최진혁이 ‘좀비탐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지난 8월 14일(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전)에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해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심재현 감독, 최진혁, 박주현, 권화운, 안세하, 이중옥, 임세주, 태항호, 황보라가 참석했다.
먼저 이날 좀비 김무영 역을 맡은 최진혁은 “처음 시나리오 제안을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 새로운 시도를 해서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믿고 보는 배우들, 좋은 감독,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분들과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이런 좀비가 있었나?’ 할 정도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마음껏 망가지고 있다. 감독님 덕분에 믿고 망가지고 있다. 춤도 추고 별 걸 다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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