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드라마 포함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9%, 15.2%, 16.2%로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세를 타면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 2049 타겟 시청률은 6.5%로 드라마를 포함한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미우새’의 베스트 커플인 탁재훈과 이상민은 우정과 흥정을 사이에 놓고 티격태격 탁궁 케미를 선보여 17.2%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재훈이 이상민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 집에 방문한 탁재훈은 평상시와 달리 요리를 해주겠다고 나서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탁재훈은 요리를 해주기 전 이상민에게 새 앨범 프로듀싱을 부탁했다. 이에 이상민은 “프로듀싱을 부탁할 거면 제대로 부탁해라”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그냥 하라면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자신이 지난해 구입한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을 함께 중고 시장에 팔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상민은 380만 원 정도에 에어컨을 구입, 150 이상 가격에 판매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원하는 금액을 받지 못해 거래는 결렬됐다. 이에 탁재훈은 “다시는 서로 돕자고 하지 말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