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최진혁, 눈 떠보니 좀비라니! 첫 방송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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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최진혁, 눈 떠보니 좀비라니! 첫 방송 'D-DAY'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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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몽래인 제공
사진=래몽래인 제공

[조정원 기자] 드라마 '좀비탐정'의 최진혁이 지옥 같은 풍경의 매립지에서 부활한다.

21일 오후 첫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은 거의 기억을 모두 잊은 채 깨어난 돌연변이 좀비 최진혁이 등장,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스릴러와 코믹을 오가는 좀비 스토리뿐만 아니라, 거친 야성미와 친근한 허당기까지 겸비한 좀비의 반전 매력이 예고돼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상처로 뒤덮인 채 쓰레기 더미 위에서 몸을 일으키는 좀비 최진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듯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미스터리한 좀비의 부활이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베일에 싸인 좀비는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죽지 않는 좀비의 숙명을 받아들인 뒤 인간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긴 시간 수련에 나선다. 우연히 탐정으로 거듭난 그는 깡과 악으로 가득한 공선지(박주현 분)를 만나 거침없는 수사로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한다고 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특히 최진혁은 좀비의 매력 포인트로 '어리바리하고 순수한 모습'을 꼽으며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코믹 좀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무서운 비주얼 뒤에 숨은 반전 허당 매력과 따뜻한 인간미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간 세상에 나타난 의문의 좀비 최진혁이 만들어갈 웃음과 짠내로 가득한 수사 스토리는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좀비탐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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