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BTS처럼 성장하고파”…더보이즈, ‘The Stealer’에 담긴 포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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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BTS처럼 성장하고파”…더보이즈, ‘The Stealer’에 담긴 포부(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9.2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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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심 스틸러’로 나섰다. ‘로드 투 킹덤’을 통해 퍼포먼스로 그룹의 색깔을 잡아나가기 시작한 더보이즈는 이번 활동에서 더 나아가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1일 오후 더보이즈는 미니 5집 ‘CHAS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CHASE’는 사랑을 추격하는 ‘심(心) 스틸러’ 더보이즈의 치명적이고 강렬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총 6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작곡가 켄지(Kenzie)를 비롯해 Coach & Sendo, Andy Love, Andreas Oberg 등 글로벌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멤버 선우가 다수 트랙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The Stealer’는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 곡이다. 프로듀서Coach & Sendo 등이 참여한 이 곡은 마음을 훔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모티브로 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선우는 “‘The Stealer’의 포인트는 반전미였다. 그 부분이 잘 돋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써서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주연은 “이번 앨범을 듣기 전까지는 ‘신 스틸러’였다면 이번 앨범을 듣고나서는 심 스틸러’로 바뀌어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 곡 퍼포먼스는 앞서 더보이즈가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무가 백구영이 총괄 퍼포먼스 디렉터로 나섰다. 바트 리(Bart Lee), 캐스퍼(Kasper), 니노 킴(Nino Kim), 시에나 라라우(Sienna Lalau) 등 유명 안무가가 안무에 참여했다.

주연은 “‘로드 투 킹덤’ 이후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퍼포먼스에도 중점을 뒀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음악적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주연은 “이번에는 사랑을 쫓는 ‘심 스틸러’로 변신했다.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대중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이상과 포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영훈은 향후 계획에 대해 “이번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 또 다양한 방면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더보이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에릭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이콥은 “무대 위에서 가위보위보를 통해 술래를 뽑고 추격전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끝으로 상연은 “‘계단돌’, ‘성장돌’의 수식어를 얻고 싶다. 훌륭하신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성장해서 K팝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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