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풍문쇼’ 홍석천 “故 오인혜, 옆에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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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풍문쇼’ 홍석천 “故 오인혜, 옆에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21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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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쇼' 방송 캡처
사진=채널A '풍문쇼' 방송 캡처

[이지은 기자] ‘풍문쇼’ 홍석천이 故(고) 오인혜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오인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저는 오인혜 씨와 친분이 있다. 가게를 와서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저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굉장히 놀랐고 가족들이 얼마나 놀랐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37세 나이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한창 때인 나이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홍석천은 “저는 오인혜 씨가 가지고 있던 섹시한 면 또한 무기라고 생각했고 그 이야기를 전달했다”며 “힘든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하고 싶은 역할,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때가 올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과 소통을 잘 하고 변화하면 어떻겠냐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위기를 겪어내지 못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 옆에서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풍문쇼’ 측은 오인혜가 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은 후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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