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앱 '알다', 론칭 6개월만에 '맞춤 대출 총한도 승인금액' 7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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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앱 '알다', 론칭 6개월만에 '맞춤 대출 총한도 승인금액' 7000억원 돌파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0.09.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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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팀윙크
사진제공=팀윙크

[김태우 기자] 신용관리 특화 자산관리 앱 ‘알다’를 서비스하는 팀윙크가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맞춤 대출 비교 서비스 ‘알다큐브’를 통해 승인된 대출 총한도 금액이 론칭 6개월만에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알다의 알다큐브는 여러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한 번에 비교하는 서비스로, 알다 앱 또는 웹사이트 접속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확정 한도 및 확정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알다큐브에는 현재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6개 제휴사가 입점해 있다.

알다큐브를 통한 총 대출한도 승인금액은 2020년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6개월 만에 7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대출한도 승인율은 약 55%로 다른 플랫폼 사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이와 관련해 팀윙크의 김광민 비즈니스 리드는 “알다 앱 회원 가운데 대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저신용자의 비중이 높아, 짧은 기간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다큐브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는 알다는 올 7월 모바일 앱에 이어 웹사이트를 론칭하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6개 규모인 제휴 금융사 수도 지속해서 늘려 가고 있는 중이다.

팀윙크 김형석 대표는 “알다큐브의 차별화한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론칭 6개월 만에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제휴사 수를 1금융권 포함 20개 수준으로 늘리고, 금융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 모형 ‘알다리빙스코어’를 알다큐브 서비스에 적용해 금융거래 이력이 적은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윙크 측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알다큐브를 통해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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