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드라마 '카이로스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를 예고했다.

23일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제작진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카피를 중심으로 두 남녀가 통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러 숫자 틈에 보이는 시간 '10:33:00'은 두 사람이 이어지는 10시 33분을 의미, 처음 만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카이로스'의 로고와 함께 첫 방송 날짜 '2020.10.26.'이 새겨져 있어 2020년 10월 26일에 찾아올 '카이로스'가 안방극장에 어떤 스릴을 안겨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미래와 과거를 잇는 듯한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와 두 남녀가 단 1분 연결되는 흥미진진한 소재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카이로스'는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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