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선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지난 18일 오후 9시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GFRIEND's MEMORIA - 이분의 일(1/2)'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GFRIEND's MEMORIA'은 여자친구의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리얼리티로 다양한 여행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춘천 편'으로 1박 2일 여행기를, 8월 '양양 갯마을 해변 편'으로 힐링여행기를 선보인 여자친구는 이번에는 숙소에서의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

 

멤버들이 과거 인터뷰에서 했던 이야기를 맞히는 '기억해 퀴즈'를 비롯해 지난 '춘천 편'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바람에 날려' 업그레이드 버전 등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GFRIEND's MEMORIA - 이분의 일(1/2)'은 총 3회에 걸쳐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위버스에서 선공개, 토요일에는 여자친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공개된다.

 

여자친구는 지난 7월 13일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으로 컴백했다.

'回:Song of the Sirens'은 유혹 앞에서 흔들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Apple(애플)'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回:Song of the Sirens'은 기존 여자친구의 청순한 콘셉트를 벗고 과감한 변신에 도전한 앨범으로 그들의 입지를 더 단단히 다졌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도 화려하게 변화를 줘 무대 위에서 한 층 더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수록곡 'Tarot Cards(타로 카드)'와 '눈의 시간' 등의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음악적 성장까지 보여줬다.

 

여자친구는 'Apple' 발표 직후 국내 음원 차트 1위와 전 세계 5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回:Song of the Sirens'의 첫 주 음반 판매량은 6만 7244장으로 여자친구의 역대 앨범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색다르게 변신해 고혹적인 마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맛집'으로써 면모를 과시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