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김호중 “절실한 후배 위해 어렵게 출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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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김호중 “절실한 후배 위해 어렵게 출연 결심”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9.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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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
사진=SBS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

[백융희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자신의 듀엣 파트너를 찾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29일 오후 SBS Plus 신규 예능프로그램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이하 ‘파트너’)가 첫 방송된다.

‘파트너’는 인기가수가 일상 속 재야의 음악고수를 찾아다니며 아무도 모르게 듀엣 파트너를 찾는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호중은 듀엣 파트너를 찾으며 새롭게 도전하고, 다양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갑작스럽게 정해진 김호중의 군 입대로 인해 제작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던 ‘파트너’, 하지만 김호중은 고민 끝에 어렵게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절실하게 음악을 하고 있는 파트너 후보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입대 전 마지막 시간까지 팬들에게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한다.

제작진 측도 프로그램에 임하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참가자들의 꿈과 희망을 외면할 수 없었다. 참가자들을 생각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작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로트와 팝, 오페라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김호중이 적임자라 생각해 캐스팅하게 됐다. 그의 경험은 ‘파트너’에 출연하는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김호중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호중은 파트너 후보들이 유명가수가 누군지 모른 채 진행되는 상황이기에 현장에서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실력이 출중한 노래 고수들의 향연에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멘붕에도 빠진다.

듀엣 파트너를 찾기 위한 김호중의 고군분투 이야기는 ‘파트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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