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위프렉스, 음악인 창작지원금 2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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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위프렉스, 음악인 창작지원금 2천만 원 전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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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위프렉스 제공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위프렉스 제공

[조정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와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위프렉스가 음악인들 지원에 나섰다.

28일 한음저협과 위프렉스는 2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음악 작가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6월 저작권 문화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양 단체는 코로나19 이후 공연 취소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회원들을 돕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국내 3만 7천여 명의 음악 작가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음악인 복지를 위해 이번 행사까지 올해만 모두 세 번에 걸쳐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

철저한 방역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위프렉스 백동현 대표와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이 참석했다.

홍진영 회장은 수여식에서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 음악인들도 그 어떤 업종, 계층 못지않게 생활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라며 "큰 금액을 마련해주시고 저작권자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위프렉스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위프렉스 백동현 대표는 "한음저협과 함께 음악인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프렉스는 저작권 문화와 음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프렉스는 지난 6월 론칭 이후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시작으로 총 9곡의 저작권 상품 옥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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