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 글로벌 디지털 에이전시 아지앙스코리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마케팅 전략’ 주제로 화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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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 글로벌 디지털 에이전시 아지앙스코리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마케팅 전략’ 주제로 화상 세미나 개최
  • 오진수 기자
  • 승인 2020.09.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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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불상공회의소)
(사진제공=한불상공회의소)

[오진수 기자] 한불상공회의소는 아지앙스(Asiance)와 함께 지난 28일 ‘코로나19와 한국의 새로운 표준에 따른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들의 일상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를 맞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다양한 고객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운(Cedric LEGRAND) 한불상공회의소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올리비에 무루 한불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아지앙스 코리아 공동 대표, 윤가비 아지앙스 디지털 마케팅 컨설턴트, 남궁용주 아지앙스 디지털 마케팅 전략가가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윤성운 한불상공회의소 소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이후, 한불상의는 현재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핵심 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련의 화상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불상의 네트워크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재 한불 경제계의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리비에 무루 대표는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MZ세대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모든 세대에서 계층을 아울러 나타나는 새로운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새로운 Co 세대(Covid 19 Generation)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가비 아지앙스 디지털 마케팅 컨설턴트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은 개인의 일상생활을 포함해 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화상회의는 이제 일상이 됐다"며 "이러한 변화는 고객과 기업이 관계를 맺는 방식에 큰 변화가 오고 있으며 기업들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컨설턴트는 이러한 변화를 세가지 방식으로 설명했다. 첫 째로, 접촉에 의한 감염 우려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집 밖으로 나가지 않게 되면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 패턴은 오프라인 쇼핑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변화했으며, 온라인 쇼핑은 고객 정보의 체계화된 수집과 분석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을 가능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언택트 문화로 인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는 ‘홈코노미(홈+이코노미)’ 트렌드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음식 및 생활용품 배달업, 홈엔터테인먼트 (게임·인터넷TV), 홈케어 (출장 청소) 등 O2O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의 매출액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행동 양식이 양극화되어가고 있으며, 식품이나 생필품은 가성비를 따지는 대신, 명품이나 고가 제품에서는 오히려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플렉스 자린고비’ 소비 패턴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기업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판매채널 다변화, 공급망 고도화 등 디지털 혁신의 과제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상 세미나의 세부내용은 한불상공회의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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