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포토] 바보를 자처한 연예인, "나는 바보야, 조카밖에 모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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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포토] 바보를 자처한 연예인, "나는 바보야, 조카밖에 모르는 바보"
  • 손해선 기자
  • 승인 2020.10.0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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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선 기자] 아기들은 모두 예쁘다. 전부 사랑스럽다. 그 아기가 내 혈육이라면 더 사랑스럽기 마련이다. 내 아이는 물론이고 조카들도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모이지 못해 벌써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연예인들이 있다. 다름 아닌 ‘조카 바보’ 연예인들. 

내가 그들을 바라볼 때도 저런 눈빛일까 싶을 정도로, 꿀이 떨어질 것만 같은 눈으로 조카들을 바라보는 연예인들을 보면 부럽기까지 하다. 바쁜 스케줄 사이에 틈을 내 조카들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조카 바보’ 연예인들은 누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사진=
사진=김도연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

김도연은 인스타그램 개설 후 첫 사진을 조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위키미키 공식 트위터로도 꾸준히 조카 자랑을 해오던 김도연은 이제 개인 인스타그램으로 마음껏 자랑하고 있다. 

언니와 똑닮은 김도연은 점점 자라면서 자신과 닮아가는 조카와 함께 조카와 손을 잡고 걷는 사진, 뽀뽀하는 사진 등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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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야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김종국

김종국은 우락부락한 외모와 다르게 세심하고 부드러운 삼촌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국의 조카는 대표적으로 가수 소야가 있다.

매 컴백 때마다 응원해달라고 홍보하는 김종국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섬세한 삼촌인지 알 수 있다.

또 다른 조카와의 모습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보였다.

보통 삼촌들이 조카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자리까지 함께하지 않지만, 결혼을 앞둔 조카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현장에 방문한 김종국의 모습이 방송을 타며 ‘조카 바보’의 모습을 널리 알렸다.

 

사진=
사진=빅스 엔 SNS 캡처

그룹 빅스(VIXX) 엔

엔은 삼촌이랑 똑닮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조카와 함께 찍은 셀카를 종종 SNS에 올리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어린 시절 모습부터 최근 모습까지 공개된 조카는 나날이 성장하며 삼촌과 닮아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엔의 목격담 중 대부분이 ‘조카와 같이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조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

 

사진=
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윤두준 또한 게시물의 대부분이 조카의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

특히 조카가 태어난 순간을 올리며 “우리 누나는 어려서부터 나한텐 늘 친구 같은 누나인데 오늘 드디어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됐습니다. 너무나 건강하고 이쁜 조이.. 부디 이쁘고 아름다운 것만 보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환영한다(하트)”고 덧붙였다.

이후 꾸준히 조카의 성장과정을 올리며 ‘조카 바보’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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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소 카이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엑소(EXO) 카이

카이는 ‘팔불출’로 유명하다. 그의 SNS에는 온통 조카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다. 

조카 자랑이 너무 하고 싶어 조카의 돌잔치에 가수 하성운과 멤버 수호, 빅스 라비까지 초대해 초호화 하객을 선보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조카들이 잘 따르는 걸 보면 바쁜 스케줄 사이에도 조카들에게 쏟은 시간과 애정이 보여 강철 체력 삼촌이 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예능 ‘오마이베이비!’에서 닮은 꼴 태오와 놀아주며 ‘찐삼촌’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지민

한지민은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roma.emo(로마 이모)’일 정도로 ‘조카 바보’다.

조카가 얼굴에 붙여준 스티커를 그대로 붙인 채 셀카를 찍기도 하고 수시로 ‘#조카스타그램’을 올리기도 한다.

한지민과 똑닮은 한지민의 언니는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며 어린 조카들까지 이기적인 유전자를 인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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