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조', 무빙 포스터 공개…톰 하디, 악역의 판도를 갈아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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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조', 무빙 포스터 공개…톰 하디, 악역의 판도를 갈아엎다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0.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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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
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폰조'가 강렬한 범죄 드라마를 예고했다.

5일 '폰조' 제작진은 알 카포네로 분한 톰 하디의 아우라를 담은 무빙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폰조'는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마피아로 불리는 알폰소 카포네와 그를 쫓는 FBI 요원 사이에서 수백만 달러의 묘연한 행방을 두고 펼쳐지는 범죄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악랄한 마피아로 불리는 알폰소 카포네와 혼연일체 된 톰 하디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날카로운 눈빛을 한 알 카포네(톰 하디 분)가 막대기를 들고 숨죽이며 어딘가로 다가가는 모습은 그의 앞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뒤이어 등장하는 톰 하디의 거침없이 총을 쏘는 모습과 피를 뒤집어쓴 채 누군가를 노려보는 모습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악역의 얼굴을 엿보게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
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

특히, 본래 모습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 분장을 감행한 톰 하디는 목소리 연기까지 펼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알 카포네를 연기했던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에 이어, 톰 하디는 또 어떤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모두가 그를 노린다"라는 카피는 알 카포네의 숨겨진 돈을 쫓고 쫓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이를 완성할 린다 카델리니, 잭 로던, 맷 딜런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조커' 제작진과 반박 불가 연기력을 지닌 톰 하디의 역대급 만남을 알린 '폰조'는 또 한 번의 인생 영화를 탄생시키며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편 '폰조'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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