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김정은 “‘나의 위험한 아내’, 다 버리고 한국 오게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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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김정은 “‘나의 위험한 아내’, 다 버리고 한국 오게 만든 작품”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0.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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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제공
사진=MBN 제공

[백융희 기자] 배우 김정은이 ‘나의 위험한 아내’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 측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형민 감독,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 이준혁이 참석했다.

김정은은 “제가 홍콩과 한국을 오가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홍콩에서 대본을 받았다. 특히 이형민 감독님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갔던 건 사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에 사는 게 아니라 드라마를 하려는 공격적인 자세가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대본을 단숨에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정은은 “그런데 ‘나의 위험한 아내’는 다 버리고 한국에 오게끔 만들었던 작품이다. 작가 선생님의 전 작품도 재미있게 봤다.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완벽한 스펙을 가졌지만, 현모양처로 평범한 생활을 꿈꾸는 심재경 역할을 맡았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이라는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을 표방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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