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지수·제니·로제·리사의 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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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지수·제니·로제·리사의 길(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0.1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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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백융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로 대중과 만난다. 블랙핑크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데뷔 전 모습부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전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참석했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2016년 데뷔 후 단기간에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던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숨 가쁘게 달려온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먼저 이날 로제는 “평소에 넷플릭스를 즐겨보는 편이라 저희가 넷플릭스에 나올 수 있다는 게 놀랍고 설레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 세계 각국 팬들과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니는 “항상 팬분들, 대중 분들에게 어떻게 저희가 걸어온 과정을 공유하면 좋을까 생각해왔다. 그러던 중 캐롤라인 서 감독님을 만나게 됐고 함께 하게 됐다. 기대되는 방식으로 공개가 된다고 해서 저 역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캐롤라인 서 감독이 연출을 맡은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연습생 시절부터 오늘날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들의 여정과 함께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진솔한 미공개 인터뷰 영상까지 모두 담겨있다.

화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캐롤라인 서 감독은 “이 필름에 대한 애정이 크다. 모두가 즐겨줬으면 좋겠다. 블랙핑크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걸어왔는지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멤버 각각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고 다큐멘터리를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블랙핑크의 오디션 영상부터 연습생 시절, 데뷔 후 모습까지 담길 예정이다.

이에 제니는 “저희도 잊고 있었던 예전 모습을 마주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저희가 열심히 달려오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렇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담고 싶었다. 블링크도 많이 기다려온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이야기를 같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지수는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프로듀서 테디에 대해 “저희를 제일 잘 아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나아갈 방향을 캐치하고 또 제일 좋은 방향으로 저희를 이끌어주신다. 제 5의 블랙핑크 멤버라고 생각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리사는 24시간 동안 카메라와 함께 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솔직히 처음에는 낯설었다. 그런데 캐롤라인 서 감독님이 편안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셨다. 그래서 시간이 흐른 후에는 카메라가 있다는 것도 잊을 정도였다”라고 말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줬음을 강조했다.

지수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부터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려고 했기 때문에 촬영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저희끼리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많이 알아간 시간이었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꼭 필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블랙핑크는 “얼마 전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일단 그 활동에 최선을 다 하고 싶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음악적 시도를 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 내일 공개되는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를 통해서 더 발전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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