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배우 유아인, 유재명 주연의 영화 '소리도 없이'가 극장가에 흥행 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리도 없이'는 30.9%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4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담보'의 예매율은 11.5%로, 박스오피스에도 순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범죄 조직의 청소부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아이러니한 설정 등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아인과 유재명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것도 '소리도 없이'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소리도 없이'가 극장가에 어떠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소리도 없이'는 오늘(1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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