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임태경, 샹송으로 특별함 더한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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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싱어' 임태경, 샹송으로 특별함 더한 무대 선사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0.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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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로또싱어' 방송 캡처
사진=MBN '로또싱어'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가수 임태경이 음악으로 언어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3회에서 임태경이 샹송으로 ‘깊어서 아픈 사랑’을 표현, 현장에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사전 인터뷰에서 “1, 2차의 무대가 하나”라고 설명한 임태경은 “1차 때는 예쁜 사랑, 2차 때는 깊어서 아픈 사랑”이라며 이번에 꾸밀 무대에 궁금증을 더했다.

임태경이 선곡한 세르주 라마의 '쥬 쉬 말라데' (Je suis Malade)는 발음조차 어려운 낯선 노래라고. 예상치 못한 선곡에 예측단은 놀란 눈치를 보이고 MC 이휘재는 당황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무대가 시작되자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은 목소리와 분위기에 한껏 매료, 홀린 듯한 표정으로 무대 감상을 이어간다. 특히 관객 심사위원들은 임태경의 가창력은 물론 처절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며 폭발과 절제를 넘나드는 감정 표현에 넋 놓고 무대를 바라본다.

노래가 끝난 후 대기실의 가수들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음악의 힘에 감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여기에 박소현이 “불어를 모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고통이 절절하게 와닿아서 너무 훌륭한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며 극찬을 날린다고 해 임태경이 꾸밀 사랑의 아픔을 담은 샹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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