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소리도 없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0월 19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소리도 없이'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8만 4,2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397명이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 때문에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유아인, 유재명이 선보이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홍의정 감독의 완성도 높은 연출로 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실 관람객들의 열띤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소리도 없이'는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리도 없이'의 뒤를 이어 '담보'와 '폰조'가 각각 박스오피스 2위와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