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i, 19일 ‘청춘기록’ OST ‘넌 그래도 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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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ni, 19일 ‘청춘기록’ OST ‘넌 그래도 돼’ 발표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0.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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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가수 Xani(산희)가 부른 ‘청춘기록’ OST가 발매된다.

산희는 19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의 열 번째 OST ‘넌 그래도 돼’를 공개한다.

‘넌 그래도 돼’는 나이론 기타의 포근한 포크송 분위기로 시작되며 2절부터 나오는 드럼과 엠비언트 기타 사운드로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여기에 산희의 독보적인 음색과 그루브로 더욱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더했다.

이 곡은 9회에서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가 깊은 밤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과 11회에서 안정하의 스튜디오 준비 과정을 사혜준이 함께 도와주고 스튜디오 오픈을 축하해주는 장면에 임팩트 있게 삽입된 바 있다. 서로를 위하고 응원하는 두 남녀주인공의 깊어진 사랑을 나타내는 장면에 깔려 몽글거리는 설렘을 배가시킨 ‘넌 그래도 돼’는 보컬의 신선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청춘기록’의 남혜승 음악감독은 산희에 대해 “산희의 목소리는 쓸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머금고 있어 매력적이면서도 가사를 소화하며 음을 하나하나 다루는 데 있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숨겨진 실력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곡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남자친구’,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히트 작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수많은 OST 히트곡을 만들어낸 바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 프로듀싱팀 Surf Green이 공동 작업했으며 또 하나의 명품 OST에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백현, 휘인, 청하, 이하이, 김재환 등 화려한 네임벨류를 가진 음원 강자들이 대거 참여한 ‘청춘기록’의 OST에 유일하게 신인으로 가창 참여를 하게 된 산희는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서 타고난 보컬리스트로서 향후 왕성한 활약이 기대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산희는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 등 악기까지 다루며 노래하는 다재다능한 실력파 신예 뮤지션이다. 산희는 “모두와 함께 더 자유로워질 세상을 꿈꿉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라며 대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이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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