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X SURL, 청춘들에 바치는 '널 위한 응원가' 20일 정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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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X SURL, 청춘들에 바치는 '널 위한 응원가' 20일 정오 공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0.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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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조정원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SURL(설)이 대한민국 20대 청춘에 응원가를 선물한다.

데이브레이크와 SURL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널 위한 응원가' 프로젝트 ''Go on!'과 '빛'을 발매한다.

'널 위한 응원가'는 사랑,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20대 청춘들을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곡을 선물하는 것이 아닌, 청춘들의 고민, 사연 등을 응모로 받아 선정된 참여자와 직접 소통하며 사연자의 사연에 맞는 맞춤형 응원가를 선물하는 프로젝트성 앨범이다. 

도입부부터 기운찬 데이브레이크의 'Go on!'은 낮에는 마트 아르바이트, 밤에는 만화를 그리며 3년째 정식 웹툰 작가에 도전 중인 진희 씨를 위한 응원가다.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참여자의 사연에 맞게 '모두 같은 색을 칠하고, 모두 같은 대사를 말하고' 같은 표현들을 사용하여 웹툰 작가 지망생인 사연자에게 딱 맞는 곡을 선물했다.

나아가 밤과 새벽을 깨고 어슴푸레 밝아오는 아침 새벽빛을 상징하는 데이브레이크 자신들의 이름과 같이 '어두운 밤을 지나고, 차가운 새벽을 건너 찬란히 빛나는 아침'을 맞이하게 될 거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특유의 밝은 보컬과 힘찬 밴드 사운드로 사연자뿐만 아니라 20대 모두에게 응원이 될 수 있는 에너제틱한 곡을 선보였다.

앨범에 수록된 또 다른 응원가, 밴드 SURL의 '빛'은 3년째 혼자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는 나현 씨를 위한 응원가다. SURL은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맞게 사연자를 실로 표현하며, '네가 홀로 걸어왔던 길에 이어져 있는 실을 따라가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늘 혼자서 걸어오던 그녀의 곁에서 함께 보폭을 맞추어 걷는 듯한 SURL의 따뜻한 음색은 노래를 듣는 모든 이로 하여금,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게 하는 다정한 힘을 건넸다.

이번에 제작된 음원은 지난 6일 '비공개 랜선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1시간가량의 시간 동안 다른 곡들도 선보이며 말미에 "도전하는 모든 20대 청춘들을 응원하며, 위로와 응원이 필요할 때마다 저희가 만든 응원가를 꺼내 들으면서 다시 한 번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현재 진행 중인 '거리두기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 : × ÷ SHOW'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달 티켓 오픈 시 전석 매진을 기록,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음 주 2차 티켓 오픈이 있을 예정이다.

SURL은 지난 8월 5일 싱글 'Don’t Say No(돈트 세이 노)' 발매와 2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현재는 외부 피쳐링 작업들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나올 정규 앨범을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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