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파투, 베일 벗은 후 관심 UP “한국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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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파투, 베일 벗은 후 관심 UP “한국 너무 좋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0.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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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R뮤직 제공
사진=DR뮤직 제공

[이지은 기자] 그룹 블랙스완(Black Swan) 래퍼 파투(Fatou)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랙스완은 지난 16일 싱글 ‘투나잇(Tonight)’으로 데뷔했다. 이후 SNS 등을 통해 파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995년생 파투는 세네갈에서 태어나 벨기에에서 자랐다. 벨기에 국적이며 173cm의 늘씬한 몸매와 인형같은 화려한 이목구비를 갖췄다.

파투는 벨기에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투어리즘을 전공했으며, 데뷔 이전 모델로 활동했다.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한국계 혼혈이 아닌, 오리지널 아프로-유러피안이다.

파투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투어리즘을 공부하던 중 접한 케이팝이 너무 좋아, 기회를 엿보다 2년 전에 한국에 들어와 오디션에 응시, 합격 했다. 한국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원조 걸그룹 베이비복스 회사로 유명한 소속사 DR뮤직은 “걸그룹 최초로 래퍼를 키웠던 베이비복스처럼, 블랙스완 또한 글로벌하고 크로스오버적인 음악 방향 때문에 국내외 래퍼 수십 명 오디션을 보았다. 그중 천부적 재능에, 인성까지 좋은 파투를 선발한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파투의 정체가 공개된 이후 온라인 팬미팅과 유명 가수, 래퍼들로부터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받고 있다.

블랙스완은 파투와 영흔(한국), 혜미(한국), 주디(한국), 레아(브라질) 등 5인조로 구성됐으며,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의 본격 신한류 프로젝트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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